3줄 요약
- 제10차 석유 최고가격은 9월 19일 0시부터 4주간 직전 수준으로 유지된다.
- 공급가격 상한은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이다.
- 오피넷의 9월 20일 전국 평균 소비자 판매가격은 휘발유 1,858.43원, 경유 1,843.56원으로 별도 기준이다.
정유사 공급가격 상한 4주 유지
산업통상부는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제10차 석유 최고가격을 이전 회차와 같은 수준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적용 시작 시점은 2026년 9월 19일 0시이며, 적용 기간은 4주다.
| 품목 | 정유사 공급가격 상한 | 적용 시작 | 적용 기간 |
|---|---|---|---|
| 휘발유 | 1,784원/L | 2026년 9월 19일 0시 | 4주 |
| 경유 | 1,773원/L | 2026년 9월 19일 0시 | 4주 |
| 등유 | 1,380원/L | 2026년 9월 19일 0시 | 4주 |
이번 조치는 정부가 정유사의 공급가격을 기준으로 상한을 설정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실제 주유소 판매가격은 지역, 주유소 운영비, 유통 단계, 할인·행사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국제유가와 환율을 함께 반영
산업통상부 자료에 따르면 브렌트유 가격은 8월 첫째 주 배럴당 89.5달러에서 9월 16일 105.8달러로 올랐다. 같은 기간 두바이유는 92.3달러에서 128.0달러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83.3달러에서 102.4달러로 상승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제2차 상한 설정 당시보다 최근 약 10% 낮아진 것으로 제시됐다. 정부는 국제유가 상승분과 환율 하락분을 함께 반영해 이번 상한을 직전 수준으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주유소 가격과는 구분해서 봐야
오피넷이 공개한 9월 20일 전국 평균 소비자 판매가격은 휘발유 1,858.43원/L, 경유 1,843.56원/L, 등유 1,575.13원/L이다. 이는 소비자가 주유소에서 만나는 평균 가격으로, 정유사 공급가격 상한과는 적용 단계가 다르다.
따라서 이번 발표를 ‘전국 모든 주유소의 판매가격이 휘발유 1,784원으로 고정된다’고 해석하면 안 된다. 실제 결제 가격은 주유소별 판매가격과 시점에 따라 확인해야 하며, 오피넷의 지역별·주유소별 가격 조회를 함께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정부 추정 물가 효과와 남은 변수
산업통상부는 석유 최고가격 제도가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평균 0.6%포인트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고 추정했다. 같은 기간 휘발유와 경유 소비량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2.1%, 8.4%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국제유가와 환율은 계속 변할 수 있고, 다음 회차 상한은 당시 가격·환율·물가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동결이 향후 주유소 판매가격이나 소비자물가의 방향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공식 출처
확인 시각: 2026년 9월 20일. 공급가격 상한과 주유소 소비자 판매가격은 서로 다른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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