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가 9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10영업일간 판매된다. 국민 모집액은 6,000억원이며, 한도가 먼저 소진되면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 전에는 판매 일정뿐 아니라 가입 자격, 채널별 물량, 세제 적용 조건과 5년간의 환금성 제약을 함께 살펴야 한다.
첫 5영업일 서민전용분 3,000억원…10월 8일부터 배정 방식 변경
판매 첫 5영업일에는 모집액의 절반인 3,000억원을 서민전용분으로 배정해 일반분과 함께 판매한다. 이 기간 온라인 판매 한도는 은행 채널이 모집액의 40%, 증권사 채널이 60%다. 10월 8일부터 15일까지는 서민 우선배정과 온라인 한도를 적용하지 않고 남은 물량을 판매한다. 은행 10곳과 증권사 14곳이 판매에 참여한다. 금융위는 소득 확인에 공공 마이데이터와 자료 조회를 활용한다고 밝혔지만, 자격 판정과 필요한 서류는 판매사에 확인해야 한다. 금융위원회 판매 일정·배정 안내
1차 펀드 가입자는 2차 펀드에 가입할 수 없다는 제한도 안내됐다. 서민전용분의 자격과 증빙 요건, 판매사별 최소 가입액은 신청 전에 각 금융회사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용계좌 소득공제·분리과세…과세 이력에 따라 혜택 달라
세제 혜택 계좌로 가입하면 투자액 구간에 따라 소득공제율이 3,000만원 이하 40%, 3,000만원 초과~5,000만원 20%, 5,000만원 초과~7,000만원 10%로 적용된다. 배당소득은 지방소득세를 포함해 9.9% 분리과세 대상이며 가입 한도는 연 1억원, 5년 누적 2억원이다. 소득공제는 납입액을 그대로 환급하는 제도가 아니다. 실제 절세액은 과세표준과 개인별 세금 상황에 따라 다르다.
2023~2025년 중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된 이력이 있으면 일반계좌 가입은 가능하지만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금융위는 안내했다. 혜택을 받으려면 전용계좌가 필요하며, 계좌 개설 가능 여부와 판매사별 최소 가입액도 확인해야 한다.
5년 만기 폐쇄형…원금 보장 없고 중도 환매 제한
펀드는 5년 만기 폐쇄형으로 가입자가 원할 때 판매사에 환매를 청구할 수 없다. 설정 후 90일 이내 거래소 상장을 추진해 상장 뒤 양도할 수 있지만, 거래 상대나 매도 가격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가입 후 3년 안에 양도하면 감면받은 세액 상당액이 추징될 수 있다.
세제 혜택은 원금이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투자 기업의 실적과 시장 상황에 따라 손실이 날 수 있고, 폐쇄형 구조 때문에 필요할 때 현금화하기 어려울 수 있다. 5년 동안 쓰지 않아도 되는 자금인지, 중도 양도 시 가격 변동과 세금 추징을 감당할 수 있는지 판단한 뒤 가입해야 한다.
세부 자격과 상품 조건은 금융위원회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안내와 각 판매사의 상품 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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